리튬은 세계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기차(EV)의 급속한 확산과 재생에너지 저장 기술의 발전은 리튬 수요를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글로벌 리튬 생산은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4.5%를 기록하며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튬 생산의 새로운 주역들
호주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리튬 생산국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지만, 아르헨티나, 짐바브웨, 브라질, 캐나다 또한 그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이들 국가의 생산량은 2023년 109.8킬로톤에서 42.4% 증가한 156.4킬로톤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Kathleen Valley와 Mt Holland 같은 호주의 신규 프로젝트의 개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반면, 칠레는 세계 2위의 리튬 생산국으로, 1.3%의 생산 증가율을 보이며 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QM의 Salar de Atacama 광산이 주력 프로젝트로 자리 잡고 있죠.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특히 아르헨티나는 2024년 92.5% 증가한 16.6킬로톤의 리튬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Posco Argentina의 Sal De Oro Phase I 프로젝트와 같은 수많은 신규 프로젝트들의 기여 덕분입니다. 브라질 또한 Grota do Cirilo Phase I 프로젝트의 활성화로 86.2% 상승한 8.8킬로톤의 생산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가격 하락의 충격과 기업들의 대응
2023년과 2024년 동안 리튬 가격이 하락하며 산업 전반에 새로운 도전을 안겼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예상보다 더딘 전기차 수요 증가와 지속적인 공급 증가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여러 주요 광산 기업들이 생산 중단 또는 프로젝트 연기를 거론하게 되었고, 이는 리튬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예를 들어, 호주의 Mineral Resources는 Bald Hill 리튬 광산에서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고, Liontown Resources는 생산 목표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Core Lithium은 Finniss 프로젝트에서의 광산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습니다.
EV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
리튬 산업이 이러한 과제를 직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은 낙관적입니다. 2023년에는 2,470만 대의 전기차가 판매되며 기록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2030년에는 그 판매량이 6천만 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중국과 유럽 시장의 보조금 감소와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성장 속도의 둔화가 걱정거리로 남아있지만, 기술 발전과 정책 변화는 긍정적인 지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리튬 시장은 도전적인 여정을 거치고 있지만 미래의 청정에너지 변화를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제적, 환경적으로 중대한 의미를 지닙니다. 다양한 나라와 기업들이 이 시장에서의 기회를 탐색하며 새로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모습은 매우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