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으르지만 정보하나는
기가막히는 김마실 입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을때 물에타먹는 포카리? 눅눅한 소금 물에 부운듯한 맛이 나는음료를 몇리터 마시느라 힘드셨던 기억이 아련하죠?
이느낌이 싫어서 대장내시경을 5년이나 미루고 미뤘는데 오라팡이라는 얄약이 나왔지 뭡니까. 비급여라 3만원정도가 추가됬지만 일단 바로해보기로 하고 설명서에 나와있는대로 투약을 해보기로 했어요.
검사전날 오후7시에 30분만에 14정?
그런데 크기도 조금 혐오스럽고 컸는데
그래도 포카리보단 괜찮겠지 싶어서
7시부터 4분30초 간격으로 2정씩 먹었어요.
정확히 하게되면 31분~32분 쯤 걸리는데
다른 후기들보니까 여유있게 40분잡고 드시더라고요.
다먹고 또 물을 1리터...
게다가 다음날 새벽5시에 이과정을 1번더ㅠ.ㅠ
물약이든 뭐든 물을 많이먹어야된다는것은 똑같습니다.
급격하게 많이먹게되니 어쨋든 역한것 비슷하지만
물약보단 알약이 훨씬 나았어요.
장을 비우는것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미루고 계신다면
알약은 어떨까 조심스럽게 추천 해봅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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